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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리뷰 공간

톱스타와 인턴의 위험한 밀착 로맨스 《탕양: 흔들리는 운명》 리뷰

by 중드여행자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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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와 잡지사 인턴, 흔들리는 진심의 로맨스

 

배신 이후,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마음

 

쑹롼은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깊은 상처를 입고, 더 이상 남자를 믿지 않게 된다. 연애에 대한 기대도, 설렘도 모두 접어둔 채 살아가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참석한 파티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바로 톱스타 추싱옌이다.

 

이 만남은 우연처럼 보였지만, 곧 일로 다시 이어진다. 잡지사 인턴으로 일하던 쑹롼은 추싱옌의 리얼 밀착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되고, 그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의식 과잉 배우? 아니면 진심 숨긴 남자?

 

쑹롼이 처음 본 추싱옌의 인상은 썩 좋지 않다.

자의식 과잉에, 사람 마음을 흔들며 선을 넘나드는 어장관리남 같은 영화배우.

그의 말과 행동은 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진심인지 연기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하지만 추싱옌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고민을 안고 있다. 가수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상업성보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재력가인 어머니의 반대, 그를 끌어내리려는 동료 배우의 음해로 각종 추문에 휘말리게 된다.

 

카메라 너머에서 보게 된 진짜 얼굴

 

추싱옌의 곁에서 일상을 기록하던 쑹롼은, 대중 앞의 모습이 아닌 그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다. 무대 뒤에서의 불안, 흔들림,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심. 그 모습을 지켜보며 쑹롼의 마음도 조금씩 움직인다.

 

술김에 쑹롼은 그의 진심을 묻고, 그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 다른 긴장과 감정이 흐르기 시작한다. 추싱옌 역시 쑹롼의 전 남자친구가 함께하는 졸업 모임에 신경을 쓰게 되고, 결국 직접 그 자리에 나타나 쑹롼을 난처한 상황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다시는 사랑을 믿지 못할 줄 알았어요.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당신의 삶을 흔들어 놓을까 봐 나 자신을 붙잡으려 했지만,

 그보다 당신을 잃는 게 더 두려워요.

 나 좀 받아주면 안 돼요?”

 

사랑 앞에서 멈춰 선 두 사람

 

고백한 추싱옌은 정작 쑹롼이 사귀자는 말에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과거의 상처는 여전히 그를 망설이게 만든다.

쑹롼은 이 남자, 뭐지?”라는 생각이 들며 실망한다.

 

하지만 쑹롼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

 

 “당신 덕분에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

 마음의 문을 열 용기를 얻었어요.

 그런데 당신은요?

 무슨 남자가 이래요?

 우리, 서로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면 어때요?”

 

그 말에 추싱옌은 마침내 용기를 낸다.

 

위기 속에서 선택한 정면 돌파

 

이후 영화 촬영 도중 조작된 영상 사건으로 또 한 번 위기를 맞지만, 추싱옌은 도망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촬영 중 찍힌 쑹롼과의 사진으로 영화에서 하차할 위기에 놓이지만, 그는 그녀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밝힌다.

 

쑹롼이 그동안 기록해온 리얼 다큐가 공개되며, 대중은 비로소 추싱옌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고 여론 역시 그를 응원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신분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로 좋은 거야

 

톱스타와 잡지사 인턴.

객관적으로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추싱옌은 말한다.

 

 “중요한 건 신분이나 지위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로 좋은 거야.”

 

《탕양: 흔들리는 운명》전편 보기

(출처:iQIYI Korea)

 

총평

 

탕양: 흔들리는 운명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로맨스 드라마.

연예계 설정, 오해와 진심 사이를 오가는 감정선, 그리고 달콤한 고백까지.

복잡한 서사보다는 설렘과 감정에 집중한 킬링타임용 중드를 찾는다면 무난하게 추천할 만하다.

 

 

 

 

(출처: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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