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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리뷰 공간

“넌 내 거야” 《영안여몽》 회귀 궁중 로맨스 리뷰 (장릉혁× 백록)

by 중드여행자 202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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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황후가 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던 강설영(백록). 그러나 궁 변란 속에서 사위에게 자결을 강요받으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하지만 눈을 뜬 순간과거로 회귀한 그녀는 더 이상 권력을 탐하지 않고, 전생의 잘못을 바로잡아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녀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단 한 사람, 사위(장릉혁)와 다시 얽히게 되는데

 


♣《영안여몽:다시 쓰는 꿈》예고편보기

영안여몽(장릉혁, 백록)

 

◆  강설영(백록)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한 두 번째 기회

 

강씨 집안의 적녀로 태어났지만, 완낭의 딸과 바꿔치기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온 강설영.

완낭의 죽음으로 도성으로 돌아온 뒤부터는 괴팍하다는 소문 아래 살아가지만, 사실 그녀는 빼앗긴 인생에 대한 상처와 분노를 숨기고 있을 뿐이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연림세자와는 우정에 가까운 감정

●  장공주의 글벗으로 궁에 들어가며 사위와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

장차에 대한 감정이 있었지만, 그의 불행이 자신때문이라 생각하며 그에 대한 감정포기

전생과 달리, 이번 생에서는 운명을 바꿔보기로 결심

 

특히 연씨 집안이 모함을 받자, 전생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위와 함께 진실을 밝혀가며 운명의 고리를 하나씩 끊어내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난다. 억지로 만회하더라도 반드시 흠이 남는다.”

 

라며 자책한다.

 


 

◆  사위(장릉혁) 광기와 순정을 동시에 가진 남자

 

황제의 신임을 받는 중신. 장공주의 글벗의 스승.

하지만 그의 정체는 단순하지 않다.

 

●  설원의 친아들이자

●  평남왕에게서 책사로 길러진 숨은 인물

●  20년 전 억울하게 죽은 삼백 명의 원한을 풀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

 

그리고 강설영과의 관계는 은인에서 시작되지만, 점점 제어 불가능한 감정으로 변해간다.

 

 “넌 남들과 달라.”

 “내 마음이 달라졌다.”

 

처음엔 집착처럼 보이던 행동들이 사실은 서툰 사랑의 표현이었음이 드러난다.

눈이 오면 이혼증이 발작해 이성을 잃는 그의 약점까지, 모든 것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한다.

 

설영이 장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의 화신이 되고,

그녀를 위해선 자신의 모든 계획을 포기할 만큼 헌신적인 남자이기도 하다.

 


 

◆ 강설영 × 사위 심연 같은 관계

 

두 사람의 관계는 스승·제자라는 외피를 쓰고 있지만, 감정선은 훨씬 깊고 복잡하다.

 

●  질투, 보호, 집착, 다정함이 뒤섞인 사위

●  사위에게 빠져들기를 두려워하는 설영

●  전생의 비극을 떠올리며 그를 밀어내지만, 결국 다시 끌려 들어가는 감정선

 

그 복잡한 사랑을 상징하는 대사가 특히 인상적이다.

 

 “심연 같아서요. 뛰어들면 다칠 걸 아는데어떻게 감히 뛰어들겠어요.”

 “뛰어들면 어때서?”

 “바보나 뛰어들죠.”

 

그리고 사위의 직진.

 

 “넌 내 거야.”

 “난 당신 것이 아니에요.”

 “그럼 내가 네 것인 걸로 하지.”

 

설영이 위험에 처했을 때 모든 걸 버리고 달려가고, 자신보다 설영을 살리기 위해 손을 칼로 찌르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다.

 


◆ 주변 인물: 설영을 둘러싼 세 남자의 감정선

 

연림세자, 장차, 사위 모두 설영을 좋아한다.

그러나 사위의 정체가 밝혀진 뒤, 두 사람은 설영의 행복을 위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러브라인은 꽤 풍성하지만, 엔드게임은 확실히 설영×사위다.

 


♣ 영안여몽 MV 보기

(출처:Dreamer Music)

◆ 결말 (해피엔딩)

 

●  설씨 집안과 설원의 음모는 결국 폭로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  설영과 사위는 혼인해 아들과 딸 쌍둥이를 낳는다.

●  딸바보가 된 사위와, 장차 칭찬만 하면 질투하여 아들을 톡 밀어버리는 사위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는 부분.

 

회귀물답게 전생의 비극을 극복해 완전한 행복을 얻는 결말이 만족도를 높인다.

 


◆ 배우 장릉혁 매력 포인트

 

이 드라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장릉혁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

 

●  사극에서는 고독·광기·의로움이 공존하는 인물 연기가 돋보이고

●  현대극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

 

개인적으로는 그의 현대극 연기가 더 매력적이지만, 영안여몽에서도

차갑지만 속은 뜨거운 남자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준다.

 

장릉혁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이다.

 


◆ 마무리

 

영안여몽은 회귀·음모·궁중 정치에 로맨스를 결합한 드라마로,

복잡한 감정선과 남주 캐릭터의 매력이 강한 작품이다.

 

특히 사위의 집착·보호 본능·직진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일 가능성이 높다.

몰입감 있는 회귀물 + 쫄깃한 로맨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한다.

 

 

 

 

(출처:이미지내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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