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좋으니까, 너에게 달려갈게 –
드라마 한눈에 보기
♣ 제목 :《당아비분향니: 너에게로 달려갈게》
♣ 원작 : 죽이(竹已) 동명 웹소설 《当我飛奔向你》
♣ 방영 시기 : 2023년
♣ 장르: 학원물, 청춘, 로맨스, 성장
♣ 회차: 총 24부작|
♣ 주연 : 주익연(장루랑 역), 장묘이(쑤짜이짜이 역)
관람 포인트
♠ 상반된 성격의 소년소녀 로맨스
♠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 이야기
♠ 잔잔하고 따뜻한 감정 묘사
♠ 공부 파트너로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
첫눈에 반한 순간부터 시작된 이야기
고등학교 1학년,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쑤짜이짜이는 한 소년을 처음 본 순간 반해버립니다.
비를 맞은 채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루랑.
무표정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리는 그에게 쑤짜이짜이는 주저 없이 마음을 열기 시작하죠.
게다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니!
낙천적이고 솔직한 쑤짜이짜이는 장루랑에게 거침없이 다가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귀엽게, 엉뚱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냉미남 장루랑 vs 에너지 폭발 쑤짜이짜이
장루랑은 잘생긴 외모, 우수한 성적, 무심한 눈빛까지
이미 학교 게시판의 전설이 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 속엔 무언가 단단히 닫혀 있는 감정의 벽이 있죠.
반면 쑤짜이짜이는 활발하고 말도 많고 실수도 잦지만,
늘 솔직하고 당찬 모습으로 장루랑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엉뚱함이 장루랑의 굳은 얼굴에 작은 미소를 만들어냅니다.
그 누구도 흔들지 못한 장루랑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한 사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존재
장루랑은 모든 과목에서 완벽하지만, 영어만큼은 고전하는 학생.
쑤짜이짜이는 다른 건 몰라도 영어만큼은 자신 있는 아이.
두 사람은 서로의 공부 파트너가 되어,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주며 가까워집니다.
그렇게 점점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갑니다.
장루랑은 말수는 적지만, 쑤짜이짜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땐
누구보다 빠르게, 조용히 그녀를 도와줍니다.
말로 표현하진 않아도, 무심하게 그가 건네는 마음은 행동으로 전해집니다.
웃을 줄 몰랐던 소년에게 생긴 변화
장루랑에게는 월반한 천재 동생이 있습니다.
늘 비교당하고, 사랑받지 못했던 그는 자존감이 바닥이었죠.
하지만 쑤짜이짜이는 말합니다.
"니가 최고야. 가장 멋져."
장루랑이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받는 순간.
그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쑤짜이짜이는 장루랑에게 있어
“믿어주는 첫 번째 사람”이자,
“사랑을 처음 알려준 사람”입니다.
청춘의 우정과 설렘도 함께
장자, 구란, 관팡 등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함께
두 사람은 우정과 추억이 가득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며
장루랑은 점점 밝은 모습으로 변화해 갑니다.
수능을 함께 준비하고, 같은 대학을 목표로 달려가는 이들.
마음 고백의 타이밍은 엇갈리지만, 결국 먼저 손을 내민 건 장루랑.
흔들림 없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사랑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깁니다.
감정선이 섬세하게 흐르는 학원물
《당아비분향니》는 특별한 설정이나 반전은 없지만,
잔잔하고 섬세하게 흘러가는 감정의 결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장루랑의 말 한마디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은 ‘작은 미소’,
쑤짜이짜이의 꾸밈없는 ‘직진 사랑’.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어야 해? 그냥, 좋으니까.”
이 말이 이 드라마의 모든 감정을 설명합니다.
드라마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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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해요
《치아문난난적소시광》, 《투투장부주》처럼
청춘 로맨스를 좋아하신다면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는 힐링 학원물을 찾는다면
담백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느끼고 싶다면
여름에 생각나는 청춘 로맨스를 찾으신다면
👉 이 드라마는 분명 당신의 마음에 잔잔하게 스며들 거예요.
(출처:유쿠, ming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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