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드라마1 《국색방화》 시즌 1 : 모란은 울타리 안에서 피지 않는다 모란처럼 스스로 피어난 하유방의 시작 약재상의 딸 하유방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원치 않는 혼인을 선택한다. 유씨 가문의 아들 유창과의 결혼은 시작부터 어긋나 있었다. 혼인식 날조차 술에 취해 나타난 남편은 평생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 말은 협박이 아니라, 이 결혼이 어떤 운명인지 알려주는 예고였다. 고된 시집살이 속에서도 하유방은 어머니가 남긴 모란을 가꾸며 스스로를 잃지 않는다. 그녀에게 꽃은 장식이 아니라 숨구멍이었고, 유일한 자유였다. 유씨 집안에 영왕의 딸 유정과 화조사 일행이 머물게 되며, 하유방의 모란은 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밤낮으로 꽃을 돌보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유창은 처음으로 아내를 ‘사람’으로 바라보지만, 이미 늦었다. 유창을 차지하려는 유정과, 자유를.. 2026.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