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위룡2

나무와 햇살의 관계, 《교양사아》가 그린 어른의 사랑 《교양사아》는 오해에서 시작해 이해와 성장으로 완성되는 중국 로맨스 드라마다. 재벌가 딸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에 나서려는 녜시광과, 사고로 인생의 방향이 바뀐 천재 의사 린위썬의 만남을 통해 직장 로맨스이자 어른의 성장 로맨스를 그려낸다. 빠른 전개보다 인물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는 잔잔한 중드를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서고 싶은 여자, 녜시광 녜시광은 이름 때문에 ‘수박(시과)’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위청안 그룹의 딸,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다.취업 걱정 없이 살아도 되었지만, 대학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나도 내 힘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다. 그렇게 입사한 곳이 쑤저우 포토볼테닉. 이.. 2026. 2. 8.
중드 ‘이가인지명’(以家人之名) 리뷰 - 피보다 진한 가족의 의미 가족의 이름으로, 진짜 가족이란 무엇일까오래도록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 한 편을 만났습니다.중드 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묻게 하는 작품이에요.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남매, 리젠젠, 링샤오, 허쯔추.서로에게 기대고, 서로를 지키며,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린 그들의 이야기는따뜻한 울림으로 오래도록 남습니다.가족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리하이차오(도송암) – 아내를 잃고 국숫집을 운영하는 리젠젠의 아빠.세 아이를 살뜰히 챙기며, 원칙보다 사랑이 우선인 다정한 가장입니다. 리젠젠(담송운) – 엄마를 잃었지만 누구보다 밝고 씩씩한 소녀.어느 날 두 명의 오빠, 링샤오와 허쯔추가 생기고, 셋은 피보다 진한 우애로 묶입니다. 링샤오(송위룡) – 여동생을 잃은 상처를 안고 이사 온 첫날, ..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