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보
◎ 제목 : 어사소오작 2: 황궁 검시관
◎ 장르 : 고장 수사극, 추리, 미스터리
◎ 회차 : 28부작
◎ 주연 : 소효동, 왕자기
◎ 국내ott : 티빙

《어사소오작》 시즌1은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화려한 액션보다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오작 초초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시즌1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시즌2 소식이 반가웠을 것 같다. 나 역시 기대를 가지고 시청을 시작했다.
다만 시즌2는 시즌1과 분위기가 꽤 달라졌다.
달라진 배경, 달라진 사건
시즌1에서는 초초가 오작으로 활동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안군왕 소근유와 왕비가 된 초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분이 높아진 만큼 사건의 무대 역시 달라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보다는 황실과 조정을 둘러싼 사건들이 중심을 이룬다.
이야기의 규모는 확실히 커졌다. 권력 다툼과 황실의 비밀이 얽히면서 전개도 좀 더 무게감 있게 흘러간다.
반면 시즌1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생활 밀착형 수사극의 매력은 조금 줄어든 느낌이다.

초초의 오작 활약이 아쉬웠던 이유
어사소오작 시리즈를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는 초초의 검안 능력이었다.
시신에 남은 작은 흔적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누구보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시즌2에서는 이런 장면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초초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황실을 둘러싼 큰 사건들이 중심이 되면서 오작으로서의 전문성이 드러나는 장면은 제한적으로 그려진다.
개인적으로는 초초가 검안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여전히 보기 좋은 초초와 소근유
그래도 시즌2를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초초와 소근유 때문이다.
시즌1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모습은 시즌2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미 신뢰가 쌓인 관계라 억지 갈등이나 답답한 오해가 거의 없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자연스럽다.
두 사람의 관계를 좋아했던 시청자라면 반가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즌1과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시즌1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오작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더 잘 살아 있었고,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도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반면 시즌2는 황실을 배경으로 스케일을 키웠지만, 그 과정에서 시즌1만의 개성이 조금 옅어진 느낌이다.
그래도 초초와 소근유의 이야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반가웠다.
총평
《어사소오작 2: 황궁 검시관》은 시즌1을 뛰어넘는 작품이라기보다, 어사소오작의 세계를 다시 찾은 팬들을 위한 후속작에 가깝다.
황실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더 커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초의 오작 활약이 줄어든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초초와 소근유, 그리고 사건을 추적하는 재미는 살아 있다.
시즌1을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라면 한 번쯤 이어서 감상해 볼 만한 작품이다.
중드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 : 과거에도 이런 과학수사가 가능했을까?
"검시를 통해 밝혀지는 미스터리, 과학수사와 사극의 신선한 조합을 즐기고 싶다면 꼭 봐야 할 작품!“ 천재 검시관 초초와 철두철미한 수사관 안군왕《어사소오작》(2021)은 검시를 주제로 한
jkinsight33.com
(출처:weibo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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